간암 사망률 급증, 다른 암 사망률 하락

미국 질병 관리 본부의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2016년 사이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43%증가했다고 한다.

▲ 사진출쳐 = 미국 야후

모든 종류의 암에 대한 전반적인 사망률이 감소했기 때문에 간암 사망률의 증가는 특히 주목할 만 하다고 17일 화요일(미국시간)밝혔다.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한 아시아인들과 태평양 섬 주민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집단에서 사망률은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간암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남성들의 간 암 사망률이 여성들보다 2배~2.5배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기간 연구 도중 남녀 모두 사망률이 증가했다.

사망률 증가는 간암이 많은 사람들에게 치명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2000년 암 사암 원인 9위인 간암은 이전보다 더 많은 사상자를 내면서 2016년 암 사망 6위를 기록했다.

간암을 유발하는 위험한 요소로 만성간질환, 비만, 흡연, 과도한 알콜, B형, C형 간염 등이 있다.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건전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과로를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으로 피로를 풀며 간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소를 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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