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분양시장의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다.

미분양 7만가구 눈앞

준공후 미분양 "악성" 급증

특히 지방아파트 미분양 급증


(건교부 제공)

6월 전국미분양주택이 7만가구에 근접하고 있다.

특히 악성미분양 "준공후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다. 공급과잉으로 보는 시각과 부동산규제로 투자가치하락에 의한 것으로 보는시각 등으로 나뉘고 있다.

국도교통부에 의하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00여가구 늘었다고 한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늘어 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월 미분양이 늘어난 지역으로는 수도권 보다 지방이 많이 늘었다.
이로인하여 건설사의 주택인허가 신청도 줄어들고 있다.

한 경제학자는 건설사의 주택인허가 신청이 줄어드는 것은 경기가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이며 이런 결과는 추 후 주택정책에 있어서 주택감소가 우려되어 국가 정책 의도와 달리 도리어 주택이 모자라는 현상으로 주택가격이 폭등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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