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장터를 이용하여 시간을 절약하는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추석을 맞아 충북농산물 모바일장터 ‘잇다팜(m.cbfarms.or.kr)’ 농·특산물에 대한 집중 홍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청주시내 버스정류장을 순회하며 ‘잇다팜’ 홍보에 나선 충북도농업기술원 직원들.사진=충북도농업기술원



 잇다팜은 2015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100여 농가의 농산물을 엄선·판매하는 농가 모바일 장터이다. 잇다팜에서 소비자들은 충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편히 구입할 수 있고 농업인들은 안정된 판로를 확보해 ‘농산물 유통의 창’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추석대비 상품 준비, 리플릿을 비롯한 홍보용품 배부 등 알차게 추진된다. 특히, 이달 13일과 14일에는 농업기술원 직원과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원들이 도·시·군·구청 민원실, 금융기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 리플릿 배부, 잇다팜 활용법 안내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잇다팜의 추석상품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영호 작물연구과장은 “명절 대목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이 많이 판매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충북 농·특산물 판매의 장이자 브랜드인 잇다팜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내 생산농가의 판로 개척,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주시내 버스정류장을 순회하며 ‘잇다팜’ 홍보에 나선 충북도농업기술원 직원들.사진=충북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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