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이동 명절 추석이 왔다. 교통이 밀리고 지체되어도 즐거운 귀경길이다.
즐거운 날 악취와 고인 물로 주민들이 피해보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 현장을 찾았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일산정보고교사거리와 강선5단지사거리 사이에 횡단보도가 하나있다.
제보 장소는 생각보다 심했다. 심한냄새와 도저히 횡단보도를 건널 수 없을 정도로 물이 꽉 차 있었다. 한 주민이 막대기로 하수구를 찾고 있었지만 물이 깊어 포기했다.
자전거 탄 아이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횡단보도 옆 차도로 건널 수밖에 없었다.
고양시의 신속한 복구를 기대한다.
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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