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편식 개선 프로그램 진행

아이 때 이 반찬 먹기 싫어, 맛 없단 말이야 ! 하면서 편식을 하게 된다. 그 영향으로 성인이 되어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인식을 바꿔주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손으로 야채를 만지며 모양을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 강사가 양파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아산시 위생과)

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7일 사이에 총3회에 걸쳐 아산시 농촌교육장 우당고택에서 관내 어린이 160명을 대상으로 편식 개선 프로그램 ‘양파야 놀자’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양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기 위해 양파의 단맛 알아보기 미각체험과 양파를 직접 만져보며 친밀감을 높이는 오감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파와 양배추, 비트를 이용하여 직접 양파피클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어린이들이 양파와 비트, 양배추를 이용해 피클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아산시 위생과)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이 영유아기 잘못된 편식 습관을 교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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