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산생태탐방원 전경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지난 2016년 8월 첫 삽을 뜬 이래로 모든 운영준비를 마치고 오는 11월 13일 개원식을 개최한다.

경북 성주군 수륜면 봉양리에 위치한 가야산생태탐방원은 2015년부터 금년까지 총사업비 88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생활관 16실, 강당, 강의실 2실,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옛 목장 부지에 조성하여 환경훼손을 최소화 하였으며, 고도 500m의 맑고 깨끗한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하여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자연관찰로

대표 프로그램은 ‘머물며 느끼는 가야산 치유캠프(1박2일형)’이며 생애주기별로 국민들이 갖는 고민을 자연 속에서 해소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자아진단 생태체험, 전문가 힐링강좌, 감성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11월 중순부터 가족, 회사, 학교 등 소규모 단체(회 당 60인 이하)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탐방원 누리집(http://eco-insititute.knps.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김철기 가야산생태탐방원장은 “국민들은 가야산국립공원의 정기를 품은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치유와 힐링을 체험하고,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탐방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프로그램 운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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