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지역 공동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창신제1동은 지난 9일(금) 서울평안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 50채를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했다.

▲ 창신제1동 이불 전달


이 날 행사에는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오영애 총재와 임원들, 창신제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이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한편 교남동은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문안 인사 음료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교남동에서 모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고위험군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1년 동안 음료를 지원하게 된다.

▲ 교남동 '안녕하세요 좋은아침입니다'

 
지난 10월 한국야쿠르트와 협약을 맺었으며, 올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5가구에 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교남동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지역 구성원 간의 사회적 친화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역 사회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축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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