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소리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거야!

세상의 소리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거야!

 

긍정이와 웃음이가 동유럽의 작은 마을 짤츠브르크를 여행하고 있었다. 모짜르트가 태어난 마을을 둘러보다 한 노인이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귀에 꽂혔다

"어떤 사람은 세상의 자음과 모음으로 욕을 만들지만 어떤 사람은 자음과 모음으로 시를 짓는단다."

"우와, 너무 멋진 말이다."

노인의 말에 긍정이와 웃음이가 이끌려서 가만히 다가가 들었다.

노인의 말에 신기한 듯 귀와 눈을 집중하고 듣고 있는 아이도 신기했다.

 

"어떤 사람은 세상의 소리로 소음을 만들지만 어떤 사람은 세상의 소리로 음악을 만든단다. 어려서부터 천재었던 모짜르트는 세상의 소리를 골라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었단다."

"나도, 나도. 세상의 소리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거야!"

아이의 얼굴에 웃음이 꽃처럼 피었다.

<긍정이와웃음이15,신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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