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교육의 요람 ‘국립등산학교’ 개교

산림청, 오는 5일 강원도 속초에서 국립등산학교 개교식 개최 이장호 기자l승인2018.12.04l수정2018.12.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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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 예정인 국립등산학교 (사진=산림청)

대한민국 국민의 취미를 물으면 등산과 독서라는 대답이 압도적이다. 어디서든 가까운 거리에 산을 볼 수 있고 등산을 할 수 있다. 등산을 통해서 자연을 가까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산을 오르는 과정을 통해 건강을 다질 수 있다. 이런 건전한 등산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등산교육을 실시할 국립등산학교가 문을 연다.

산림청은 오는 5일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서 국립등산학교의 개교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관계자를 비롯해 김철수 속초시장,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 정기범 한국산악회장, 시·도의원, 산악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교식에서는 우리나라 등산문화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사와 기념식수, 현판식 등이 진행된다.

국비 50억원이 투입된 국립등산학교는 연면적 2274㎡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연간 1만여 명 이상을 교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은 사무실·휴게실·식당과 인공암벽장을 갖춘 다목적실 등 부대시설로, 주요 교육시설인 2층은 강의실·회의실·안전교육실로, 3층은 장기 교육생을 위한 숙박공간과 도서실로 꾸며졌다.

앞으로 국립등산학교에서는 가족·청소년·소외계층을 위한 등산교육부터 산악구조대·클라이머 등 산악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산악교육까지 등산 및 산악등반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등산학교가 산림·등산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호 기자  ljo62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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