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 심화교육 실시 (사진=통영시)

통영시는 12월 10일 박경리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문화관광해설사, 문화관광자원봉사자, 문화ㆍ관광시설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박경리 선생 서거 10주년을 기념하고, 인문학적 자산 등을 활용한 문화관광에 대한 학습과 박경리 선생을 매개로 원주시와 통영시 간의 풍부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 날은 박경리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이룬 제2의 고향 원주시 박경리 문학공원의 책임해설사 임의숙 해설사를 초청하여 ‘토지 작가 박경리의 삶과 문학’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26년에 걸쳐 완성된 대하소설 <토지>, 그 흔적 등 박경리 선생이 작품을 통하여 전달하는 인생의 고통과 슬픔에 대하여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김순철 관광마케팅과장이 ‘통영과 박경리’라는 주제로 우리가 어떤 자세로 선생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또 인문학적 자산을 어떻게 관광마케팅에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역설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사람들은 통영시가 낳은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삶의 위안과 힘을 주어 인생의 큰 여운과 힐링을 전달하는 인문학적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통영시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 심화교육 실시 (사진=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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