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대낮 만취’ 음주운전 사고 낸 고양시 시의원

조용진 기자l승인2019.01.03l수정2019.01.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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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선량한 국민 모두를 죽이는 범죄행위다.


국회는 음주운전 처벌 강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명 윤창호 법이다.

누구보다 법을 잘 지켜야 할 시의원이 새해 첫날 대낮부터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져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3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고양시 민주당 소속 채우석 의원 (중산, 풍산, 고봉)은 1일 오후 3시 40분경 대낮에 만취해서 중산2단지 사거리 부근(고봉로 395번지) 4차선 도로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 지구대에서 측정한 사고 당시 채우석 의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을 한참 넘은0,065%였다. 음주운전 면허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중앙 분리 화단의 가로수를 들이 받지 않았다면 중앙 분리 화단을 넘어 반대 차량과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날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음주운전은 살인미수 행위나 마찬가지다.

엄정한 법 집행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고양시민을 더 이상 실망시키지 않길 기대해 본다.

▲ 음주운전 규탄하는 1인 시위 행동하는 시민운동가

 

조용진 기자  gm1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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