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n도서관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 소재 지하철 1호선 가능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가재울도서관은 접근성이 뛰어나다.

전국 최초로 전철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한 가재울도서관의 명칭은 가재가 많이 사는 연못인 가재못이 있었던 자리라는 가능동의 옛 지명을 살려 과거 속에서 현재를 비춰볼 수 있는 이름으로 결정되었다.

가능역이라는 지하철의 특수성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가재울도서관은 올 1월부터 ‘여행n도서관’코너를 운영한다.

여행n도서관은 여행, 지리, 어학관련 도서를 한 곳에 비치하여 여행을 계획할 때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맞는 여행지를 소개하고 관련된 책과 정보를 전시하는 여행 북큐레이팅 '꿈꾸는 여행' 코너와 연중 어학강좌를 개설하여 실제로 여행을 떠났을 때 활용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가재울도서관은 2019년 새해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려고 다양한 시도와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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