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진주시

경상남도 진주시는 높아지는 시민들의 환경개선 요구 수준에 부합되고 국내・외적으로 점차 강화되고 있는 각종 환경기준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진주시 맑은물사업소 하수운영과에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하여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규모 공공 하수처리 시설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식수원인 진양호의 수질을 보다 개선한 시는 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비롯하여 읍․면․동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39개소 및 오수중계펌프장 49개소를 대상으로 3개 반 12명의 분야별 자체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오는 30일까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설 연휴 기간 각종 설비의 돌발적인 고장과 화재 등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단위 공정설비의 비상운전 및 복구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 상황반과 현장 근무조로 편성하여 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및 조치로 하수처리에  이상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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