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종로구 마을공동체 사업 설명회 (사진=종로구청)

종로구, ‘우리마을지원사업’공모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추진하고 해결하는 모든 활동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다.

종로구는 오는 22일(화)부터 2월 7일(목)까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키워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고자 「우리마을지원사업」 을 공모한다.

주민이 제안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종로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우리마을지원사업’은 건강도시와 아동친화도시 등 구 역점사업에 기반하여 지역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사업이다.

‘우리마을지원사업’은 ▲건강(의료봉사, 건강요리교실 등) ▲도시원예(마을텃밭 조성, 옥상녹화 등) ▲문화(마을전시회, 주민음악회 등) ▲교육(돌봄, 공동육아, 인문학 강좌 등) ▲기타 등으로 구분된다.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종로구에 위치한 직장을 다니는 3인 이상의 주민·단체는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1월 22일(화)부터 2월 7일(목) 18시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http://www.seoulmaeul.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민·관 평가단의 심사, 종로구 마을공동체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별로 300 ~ 500만 원을 지원한다. 종로구는 지난해 76개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선정하고 총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자치행정과(02-2148-1464) 또는 종로구 마을자치센터(02-2148-3943)로 하면 된다.

또한 종로구는 1월 21일(월) 오후 1시 30분, 종로구청 다목적실에서 「종로구 마을공동체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19년 종로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안내하고, 올해 달라진 보조금 집행기준 등 사업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주민과 소통하여 함께 나누고, 함께 행복을 누리는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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