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시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체육대회가 안산에서 열린다.

안산시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마스코트 조형물을 시청 앞에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인 ‘로기’와 ‘다니’는 안산의 시조(市鳥)인 노랑부리백로를 캐릭터화한 것으로 귀여운 이미지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상록구를 상징하는 ‘로기’는 정정당당한 스포츠의 이상을 상징하고, 단원구를 상징하는 ‘다니’는 모두의 참여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형물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가로 3.3m, 세로 2m 내외 크기이다.

조형물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앞 삼거리에 설치되어 시청방문객은 물론 인근을 지나가는 시민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조형물은 오는 5월 초까지 시청 앞에서 시민에게 대회를 홍보하고 대회 직전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으로 이동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로 많은 시민들이 대회에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붐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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