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원시청 :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2만2,00여명 방문>

남원시가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운영한 ‘게판5분展’이 40일 동안 전국에서 2만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 세계의 다양한 게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게판5분展 행사는 지난해 12월 29일 개막전부터 특색 있는 행사명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전시회에서는 전세계의 게와 가재, 새우 등 50여 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갑각류가 전시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 ‘갑각류 생태낚시’와 아이들의 정서와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해양생물 터치풀’, ‘모래놀이’ 등 생태전시에는 주말에 2000명이 방문해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기획전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공원관리공단, 남해군 등 전국 각지의 해양관련 전시 및 교육관계자들의 현장방문이 지속되는 등 남원시의 우수한 전시기획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전시관 관계자는 “겨울철 접근성이 불편한 전시관의 현장 조건에도 불많은 분들이 ‘게판5분展’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다”며, “여름방학기간에 있을 특별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겨울방학특별기획 “게판5분展”은 남원을 찾은 방문객들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신나(게), 즐겁(게), 재밌(게),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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