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농업인 전문교육 12개 과정 교육생 1385명 선착순 모집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농업현장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농업인의 특성에 맞는 전문교육으로 영농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신기술 보급으로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제주 지역 주요 품목별 맞춤형 교육과정인 ‘2019년 농업인 전문교육 12개 과정’ 교육생 1,38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 시기별 실천사항 등 농업인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소득향상에 맞춘 전문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및 모집인원은 노지감귤 정지전정 160명, 노지감귤 100명, 만감류 150명, 키위 100명, 친환경농업 50명, 고추 100명, 쪽파․부추 100명, 양배추․브로콜리 100명, 콩 100명, 마늘․양파 100명, 신규농업인 채소재배 기초 25명,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300명 등이다.

교육은 2월 19일 노지감귤 봄 정지전정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과정별 1회에서 7회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작목별 주요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기후변화 대응, GAP 이해, 강화되는 농약안전사용(PLS) 등 이론, 실습과 함께 현장교육을 병행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연중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나 과정별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 관련 상담은 농촌자원팀(☏760-7732)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다.

교육에 80% 이상 출석자는 수료증, 30% 이상 출석자에게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이상종 농촌지도사는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품목별 특성에 맞춘 전문 재배기술 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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