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묘사업소 온실 내 낙엽송 용기묘 사진 (동부지방산림청 사진 제공)

동부지방산림청은 평창양묘사업소 내 클론온실 1동에서 낙엽송 조직배양묘 2만 8천여 본을 생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양묘시업 기술증진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및 국립품종관리센터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낙엽송 조직배양묘 양묘시업 기술증진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2월 20일 평창양묘사업소에서 개최한다.

조직배양묘는 부족한 낙엽송 종자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한 것으로 체세포배로부터 발아체를 육성한 후 생산되는 순화묘를 말한다.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과정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대량의 배발생 조직을 증식한 후 국립품종관리센터에서 발아체를 육성하여 국유양묘사업소에서 조직배양묘를 생산한다.

금회 현장토론회는 순화묘 이식방법, 살균제 처리, 관수 및 시비 등 체계적인 시업방법을 토론 및 공유하여 건강하고 낙엽송 조직배양묘를 생산하여 건강한 한반도 산림녹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낙엽송 조직배양묘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육을 위해 관련 전문가 건강한 한반도 산림녹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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