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낙엽송 복제묘목 생산기술 전수

이장호 기자l승인2019.03.25l수정2019.03.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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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제묘 배양배지 조제과정 교육 (사진=산림청)

2012년 국립산림과학원은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술을 이용해 백합나무 줄기세포 복제로 대량생산에 성공하였다.

이번 성공을 통해 대량생산 기술을 완전히 정립한 산림청은 연구를 거듭한 결과 3년 후 인공종자 복제기술을 이용해 낙엽송 묘목을 연중 대량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종자복제 기술은 첨단 산림생명공학 분야의 하나로, 기술 개발 성공으로 1년 내내 실험실에서 묘목 생산이 가능해진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목재 자급률이 17%에 불과한 우리나라 산림의 생산성을 3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우수  ‘인공종자배 복제기술’을 산림청 산하기관 및 각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로 이전하기 위한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기술교육에는 낙엽송 복제묘 생산을 담당하는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의 실무자 등 20명이 참석하였으며, 각 기관 실무자들의 복제묘 생산 기술 향상에 기여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2016년부터 복제한 묘목의 시범생산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매년 30만 본의 묘목 인공종자배를 생산하고 있다.

체세포배를 식물체로 만드는 과정은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기술이전 교육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각 산림환경연구소 간에 복제묘 생산 기술 교육과 실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박 현 부장은 “이번 기술이전 교육으로 부족한 낙엽송 묘목의 수급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묘목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산림청 관계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이 생산기술 이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장호 기자  ljo62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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