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

김영우 기자l승인2019.03.28l수정2019.03.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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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 개최

1401년 1월부터 1418년 8월까지 태종의 재위 17년 8개월간의 국정 전반에 관한 역사를 싣고 있는 ‘태종공정대왕실록(太宗恭定大王實錄)’에 거북선(구선)이라는 이름이 나타난다.

조선왕조실록에서 1413년(태종 13) 5월 초에 “왕이 임진강 나루를 지나다가 거북선이 왜선으로 꾸민 배와 싸우는 모습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정사(正史)에 나타난 조선 최초의 임진강 거북선과 훈련장을 복원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27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한편 ‘임진진터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 참관을 시작으로 첫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는 최종환 시장을 비롯한 거북선전문가, 문화재전문가, 민간남북교류전문가 및 향토사학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초자료의 수집・분석, 가치평가 및 복원사례 검토, 고증에 관한 타당성 검증 등 거북선복원 전반에 걸쳐 자문과 분야별 협업을 병행한다.

파주 임진나루와 임진진터는 도성과 지근거리에 위치해 임진강뿐만 아니라 도성을 방어하기 위해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으로 영조 31년(1755) 임진도를 임진진으로 개편해 중앙 5군영의 하나인 충용청에 소속하게 했다. 이때 성을 쌓고 문루를 설치했는데 그곳이 바로 이번 발굴조사를 실시하는 임진진 진서문이다.

최종환 시장은 위원회 활동과 함께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다양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 남북 관계를 기회 삼아 임진강 거북선 협력 학술교류 사업을 북한에 제안할 계획이다

김영우 기자  yung265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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