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도 나무심기 행사 사진(동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은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새산새숲’ 국민캠페인을 병행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일 개최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평화와 번영 염원”이라는 주제로 통일전망대 내 무궁화동산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식재하는 ‘무궁화 심기 행사’를 남한 최북단 마을인 명파리 내 명파초등학교 학생들과 무궁화를 식재하여 평화와 번영 및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예정이다.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면서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명파초등학교 내 무궁화 식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 초등학생들과 함께 무궁화 식재 광경(동부지방산림청)

또한 5일 나무심기행사는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새산새숲” 이란 주제로 2107년에 발생한 삼척 산불피해지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산림분야의 국민 참여 공감대 형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원들과 함께 소나무와 마가목을 식재할 예정이다.

소나무 및 마가목은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서 산불피해지 복구를 비롯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정화 기능 등 공익기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식목일 기념하여 ‘식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라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비롯하여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위해 나무심기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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