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재해·재난없는‘안전 진주’만든다 (사진=진주시청)

- 진주시, 뒤벼리 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 및 배수펌프장 현장 점검 -
- 여름철 장마·집중호우·태풍 내습 조기 대응태세 집중 점검 -

진주시는 2019년 여름철 재해 사전대비를 위해 4월 4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뒤벼리 사면 정비공사현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비롯하여, 상평배수장 외 1개소의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급격한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대상지와 배수펌프장 시설물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다가올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태풍 내습에 대비한 조기대응 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날 점검에서 정재민 진주시부시장은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아울러 집현면 소재 월평 배수펌프장 및 하대동 소재 상평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배수펌프장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가지 부근에 위치한 뒤벼리 사면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지시했다.

이날 정재민 부시장은“이상기후로 일어나는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재해 대책본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긴급정비를 통하여 다가올 여름철 재난상황에 적극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자연재난표준행동 매뉴얼에 따라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안전한 진주’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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