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이벤트 ‘무료개방’ 1시간 만에 예약 완료

경남최대규모의 야영시설을 자랑하는 의령군 궁류면 벽계리 일원 벽계야영장이 제47회 의병제전을 맞아 부분개장을 한다.
 
개장과 함께 1,2야영장 53개 사이트를 무료개방 한다는 개장이벤트 공지 후 1시간 만에 예약이 완료되는 인기를 실감하였다.
 
벽계야영장은 지난 10월부터 물놀이시설, 화장실, 샤워장, 야영장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으며, 특히 방갈로는 노후되어 추후 카라반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172개 사이트를 90개로 개수를 줄이고 면적을 넓혀 주차를 바로 할 수 있는 오토캠핑으로 변경하였다.
 
벽계야영장은 인근 진주와 마산, 대구, 창원에서 1시간이면 당도할 수 있는 곳으로 찰비계곡, 봉황대, 일붕사 등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계곡을 이용한 물놀이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매년 5만 여명의 방문객이 이용하는 의령의 대표적 가족단위 휴양시설이다.
 
이에 관리자는 “기존에 선착순으로 방문객을 받았지만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바꾸었고, 앞으로도 방문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설개선과 쾌적한 캠핑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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