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2019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릴레이 교육 실시

창원시는 23일 대야초등학교 6학년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릴레이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고, 미디어 속 성차별적 사례살펴보기 등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에서 성평등하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릴레이 교육’은 2011년 시작돼 관내 초·중·고등학교·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82회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는 다수의 학생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반별로 찾아가는 소그룹 위주의 맞춤형 교육이 진행돼 아이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
  
2019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릴레이 교육’은 양성평등 전문강사 10명이 관내 초등학교 17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1,862명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희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청소년들이 특정 성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나 고정관념,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해 대상을 다양화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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