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26일 개장

HKBC환경방송l승인2019.04.29l수정2019.05.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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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크루즈터미널 전경사진=해양수산부

22만 5천 톤급 초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할 수 있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및 부두가 2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4월 26일(금) 인천항 크루즈부두에서 크루즈 터미널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북아시아는 최근 크루즈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으면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세계 크루즈 관광객은 2천 8백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의 크루즈 관광객 은 이 중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 이 운영되고 있지만, 수도권에는 대형 크루즈 전용터미널이 없어 대형 크루즈 선과 여객을 원활하게 처리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 수산부는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2013년 11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60개월간 총사업비 1,186억 원을 투입하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완 공하였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은 22만 5천 톤급의 초대형 크루즈선이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는 부두(안벽길이 430m, 수심 12m)와 연면적 약 6,566㎡ 규모의 2층 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큰 인천항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하여 최대 13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여객승강 장치도 설치하였다.

또한, 대형버스 156대를 포함하여 200여 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크루즈 여행객들의 편의 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초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할 경우, 여객 5천여 명 의 지역명소 관광과 쇼핑 등을 비롯하여 선박의 항만시설 사용, 선용품 선적 등으로 항차당 2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을 기념하여, 26일(금) 18시에 총톤수 11만 4천 톤급의 이탈리아 국적 코스타세레나호가 승객 2,800명, 승무원 1,100명을 싣고 5박 6일의 일정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코스타세레나호에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크루즈체험단 60팀(120명)도탑승하며, 이들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윤봉길 기념관, 상해임시정부 청사 등 항일유적지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명진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완공으로 초대형 크루즈 관광객 유치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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