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해 3월부터 원당삼거리 상습교통체증 개선공사를 시행해 원당로 일대의 교통체증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기존 원당 삼거리는 양방향 2차로의 도로로 좌회전 차로가 없어 직진차량이 좌회전차량에 의해 원활히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근 도시확장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가 더해져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있던 상황이었다.

▲ 공사 전 모습 (사진=고양시)

이번 개선공사로 인해 좌회전 차선을 약 300m 개설해 직진차량이 교통흐름에 방해를 받지 않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돼 인근 주민들과 원당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 공사 후 모습 (사진=고양시)

장영도 도로관리과장은 “이러한 주요 교통흐름 개선의 일환으로 교통혼잡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통일로 주요 교차로 및 강매IC, 일산IC등의 교통혼잡개선사업을 추진해 교통정체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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