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 기반 주차공유 서비스 (사진=영등포구청)

사물인터넷 시대가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사람의 조작을 통해서만 정보를 주고받던 인터넷 연결 기기들이 사람의 도움 없이 서로 알아서 정보를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사물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영등포구는 내달부터 거주자 우선 주자장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주차 공유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IoT 기반 주차 공유 서비스’는 주차면 바닥에 IoT센서를 부착하고 이 센서로 실시간 차량 유무를 감지하는 것이다. 또한, CCTV와 연동해 실제 주차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이번 ‘IoT 기반 공유 서비스’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도 신규 임대주택에 IoT 비상호출기·화재감지기 설치를 추진한다.

대상 주택에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가족에게 비상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비상호출기와 취침·외출 중 침입발생 시 경보가 울리는 문 열림 감지기가 설치된다.

화재에 취약한 다가구주택에는 경남 소방본부에서 실시간으로 화재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IoT 화재감지기와 온도감지기가 적용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이 센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안전하고 쾌적한 새로운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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