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수확 시기 진단하는 ‘휴대용 도구’ 개발

HKBC환경방송l승인2019.12.11l수정2019.12.11 13:5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청포도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한눈에 판단할 수 있는 휴대용 도구가 개발됐다.

샤인머스켓은 청포도 열매 특유의 미묘한 색 변화만으로 농가에서 직접 수확 시기를 판단하고 나무 자람새를 진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 이에 관련 기술 개발을 원하는 현장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에 개발한 ‘씨 없는 청포도 생산용 복합 일람표(차트)’는 가로 17cm, 세로 7cm의 플라스틱 책갈피 형태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수확 시기와 나무 자람새, 꽃송이 길이 등 주요 내용을 눈으로 보고 알 수 있어 작업 효율도 높였다.

먼저, 수확 시기는 포도 껍질이 연한 연둣빛이 돌고(4~5단계), 당도는 18브릭스, 꽃이 모두 핀 후 105일 후가 알맞다.

나무 자람새는 눈으로 측정이 어려운 만큼 일람표의 짧은 가지치기 위치의 가지 굵기인 11~13mm인지 확인한다.

손이 많이 가는 꽃송이 다듬기는 꽃송이 길이를 무게에 맞춰 500g에는 3cm, 700g에는 4cm 정도로 조절한다.

식물 호르몬(생장조절제) 2차 처리는 꽃 핀 후, 포도알 크기가 8~10mm일 때가 알맞다.

이번 복합 일람표는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먼저 보급하고 내년에 농가 등에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과수과장은 “샤인머스켓 주요 작업 단계의 기준을 제시해 효율을 높이고 상품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표준 재배 기술을 꾸준히 개발,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HKBC환경방송  yung2656@nate.com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KBC환경방송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수표로20 본고빌딩 5층 / 고양시 일산 서구 주엽동 18-1 동문시티프라자 208호   |   대표전화 : 070-7792-500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중, 리. 00510   |   법인명 : (주)HKBC환경방송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용진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조용진
Copyright © 2020 HKBC환경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g265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