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를 선보여 일상 속의 금융생활 패러다임을 바꾼 경제전문가가 서민정치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주인공 이용우는 5일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고양정 주민에게 인사를 올렸다.

이 후보는 “혁신적 국가 경제모델을 만들고 일산 발전을 위해 문제를 해결하라는 특명을 받았다”며 “일산을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산은 마치 가공하지 않은 원석과 같다"며 "카카오뱅크 등 기업 현장서 다진 경험을 토대로 일산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많은 정책을 제시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3기 신도시 정책에 대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주민 의견을 듣지 않고 성급하게 실시한 신도시 정책을 비판하면서도 신도시 철회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소신을 피력한다.

신도시 정책을 시민의 입장에서 듣고 문제를 찾아 해결하자고 강조한다,

귀가 입보다 높은 자리에 있는 이치를 아는 후보자는 우선 주민의 애환을 듣고 그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먼저 듣고 상대방의 불편한 감정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일련의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출마 기자회견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무엇보다도 강조하는 따뜻한 성품을 보여준다.

코로나19 때문에 소통할 기회가 적은 것을 아쉽게 여기는 후보자에게 주민이 먼저 다가가 불편함을 이야기해보자.

정말 친구처럼 이웃처럼 따뜻하게 반겨주고 들어줄 후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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