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를 마치고 작성한 방명록(사진 = OM뉴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박형준·신세돈·심재철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상욱·나경원·김웅·배현진·김삼화·진수희·이동섭 등 당 수도권 지역 총선 출마 후보자들도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현충원을 떠나기 전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직함과 이름을 적는 란에 '민'이라는 글자를 썼다 지우고, '미래 통합당 선대위 위원장'으로 고쳐 쓴 부분이 눈길을 끈다.

김 위원장은 20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선거를 지휘했다.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도 입성했지만, 19대 대선을 앞둔 2017년 3월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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