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학산 둘레길 밑에서 솟구치는 산불 연기 (환경보호감시본부 사진제공)

한식이자 식목일인 5일 경기북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심학산 둘레길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등 관계당국은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는 가운데 임야 약 2천㎡ 불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등산을 한 ‘환경보호 감시본부’ 김한춘 회장은 둘레길 밑에서 뿜어나오는 연기를 피해 등산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김한춘 회장은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불을 방지했다”라며 “담뱃불이나 생활쓰레기 소각으로 벌어지는 산불만큼은 막아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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