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 사진=경기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청소년수련원 직원 15명은 안산시 대부도 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운영하는 대부도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약 400평 규모의 텃밭 고추모종심기에 일손을 보탰다.

이 날 심어져 추후 수확될 고추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의 학업장려비로 쓰일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에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도 수련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달에도 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한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2,300장을 도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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