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지지율 갉아먹는 '자충수' 의회 추태

조용진 기자l승인2020.07.21l수정2020.07.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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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고양시의원 분열 추태가 막장을 향해 달리고 있다.

하반기 미래통합당대표로 선출된 손동숙 의원을 불신임하며 구성된 고양시의회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7월 16일 이홍규 의원 및 손동숙 의원 ‘제명’을 요청하는 당원징계요청서를 경기도당에 제출했다.

하반기 고양시의회 원구성 선출에서 민주당 이길용 의원이 고양시의회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 선출 투표결과는 음주운전 전과로 고양시의회를 창피하게 만든 김완규 의원을 고양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할 수 없다는 고양시 의원들의 뜻에 따라 이홍규 의원이 선출됐다.

고양시의회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이규열 김완규 심홍순 엄성은 박현경 의원)는 고양시의회 하반기 부의장 선출과정에서 이홍규-손동숙 의원이 당내 분열을 조장하고 통합당 자존심과 위상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시의회 분위기는 음주운전 전과자를 부의장에 선출할 수 없다는 고양시의회의원의 투명성이 빛나는 민심을 대변해 이홍규 의원 부의장 선출을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주엽동 주민 A 씨는 “음주운전자를 부의장에 앉히지 못하자 선출된 이홍규 의원 제명을 요청하는 당원징계요청서를 경기도당에 제출한 처사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은 처사”라고 비판하며 “이러한 행위 뒤에는 다주택자 김현아 당협위원장의 입김이 존재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은 음주운전 전과자를 대변할지 고양시의원이 선출한 이홍규 의원을 대변할지 결과가 지역주민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조용진 기자  gm1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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