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박태원 소장)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밤나무 해충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공주시 및 부여군 일대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긴 장마로 인해 예정된 방제계획보다 늦춰졌지만,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청 대형헬기(KA-32T) 2대를 투입하여 공주시(약 1168ha), 부여군(약 902ha) 밤나무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항공방제계획을 수립했다.
박태원 소장은 “전국적으로 밤나무 해충으로 인해 농가소득 및 밤 수확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적극행정을 통해 밤나무 재배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제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난이도 임무인 항공방제 임무수행을 위해 사전 준비에 철저히 하여 항공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KBC환경방송
yung265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