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종묘 메기치어 방류행사 (사진=정선군)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5일 수산자원보호와 증식을 위한 향토어종인 메기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향토어종 치어방류는 정선읍 조양강변 및 임계면 반천리 반천저수지에 166,667미의 메기 치어를 방류했다.

군은 지난 6월 정선읍 조양강 및 여량면 아우라지, 임계면 구미정 강변에 뱀장어 치어 13,000미를 방류하는 등 올해 총 180,000여 미의 치여방류를 완료했다.

군에서는 지난 1987년부터 메기, 뱀장어, 쏘가리, 붕어, 동자개 등 지역환경에 적합한 향토어종 치어 6,275,000 미를 방류하였다.

이종영 농업축산과장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향토어종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물론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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