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곡수목원 구절초 만개 (사진=파주시)

파주시 파평면 장승배기로 392 일원에 위치한 율곡수목원에 구절초 꽃이 한창이다.

구절초는 전국 각처 산기슭에서 잘 자라는 야생화로 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율곡수목원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다.

율곡수목원 사임당치유의 숲 푸르른 소나무 아래 만개한 하얀 구절초 꽃이 푸르른 솔잎과 어우러져 계절의 정취를 더한다. 율곡정원에도 가을을 맞아 분홍구절초가 함께 피었으며 단풍나무원, 유실수원의 나무들도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오는 10월 중순까지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볼 수 있다.

율곡수목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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