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 전경(겨울)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위축된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을 직접 경험해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딸기체험농장 가족 나들이 홍보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참여 가족이 농장 방문 후 블로그, SNS 등 홍보 매체에 후기를 게재하게 해 농촌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홍보활동이 가능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48가족으로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가족에게는 딸기 수확체험(4인 가족 2㎏) 및 딸기잼, 피자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체험농장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흥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딸기체험농장의 숨겨진 매력을 다양한 SNS 채널로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하고 코로나시대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흥미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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