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우리집에 봄이 왔어요 (사진=통영시)

용남면에서는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단장 김태강)과 함께 2월 20(토), 2월 23일(화) 양일 간 노후 한 주거환경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 강〇〇세대를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를 실시하게 된 세대는 장판과 벽지가 오래되어 훼손이 심하지만 노령으로 인한 거동불편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수리를 못 하는 홀몸 어르신의 아늑한 보금자리를 위해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단장 김태강)에서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봉사는 집안내부청소, 욕실 천장 보수, 낡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였고, 밝은 실내 분위기를 위해 LED 전등 교체 작업 등 감전의 위험이 있는 콘센트, 차단기를 안전하게 교체 및 배치하였다. 

주거환경 개선 도움을 받은 강〇〇님은 “봉사자분들이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쓸고, 닦은 정성스러운 도움으로 낡은 집이 새집처럼 깨끗해졌다.”며 “환해진 집을 보니 마음까지 밝아진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김태강 단장은“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집수리 봉사를 통해 새로운 환경과 희망을 드릴 수 있어서 가슴 뿌듯하고,“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은열 용남면장은“바쁜 일정에도 생업을 제쳐두고 귀한 시간을 내어준 용남면120민원기동대의 따뜻한 마음이 용남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은 평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LED 전등 및 창문·방충망 교체, 외벽 페인트칠, 도배 및 지붕수리 등 크고 작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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