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 경회루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사전예매 1천700명, 현장 발권 300명 등 총 2천 명으로 제한한다.

사전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11번가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당일 예매불가며 관람 당일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한다.

현장 발권 대상은 만 65세 이상과 외국인이며,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매와 현장 발권 모두 1인당 4매까지로 제한된다.

야간 관람은 외부행사로 우천 시에도 행사가 정상 진행되니 우산 준비가 필요하다.

관람료는 주간과 같은 3천 원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 착용자 무료다. 보호자와 동행한 만 6세 영유아도 보호자 사전예매는 필수사항이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4월 30일에는 쉰다. 제7회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5월 3일, 4일 이틀은 야간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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