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우석 고양시의원 (지역구 : 중산·풍산·고봉동)

두 발로 현장을 찾아 민원을 해결하여 주민의 사랑을 받는 시의원이 있다.

채우석 경기 고양시의원이 당사자다.

채 의원의 이력이 독특하다. 대학 졸업 후 공직에 입문한 그는 30년을 고양시 공무원으로 주민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

전 시장에게 고양시 행정에 관해 직언하다 중산동장으로 좌천되었다고 한다.

정년을 얼마 안 남긴 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2018년 지방선거에 도전해 당선됐다.

채 의원은 오랜 공직 경험을 살려 주민에게 봉사하는 삶이 꿈이라고 한다.

채 의원은 지방자치시대 행정의 꽃은 마을에 있다며 현장을 중시하고 현장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생활 정치인이다.

채 의원 지역구 주민 A 씨는 “채 의원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직접 농사를 지어 김치 봉사를 한다”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과 애환을 같이하는 꼭 필요한 정치인”이라며 다 열거하기 힘든 선행을 설명한다.

풍산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며 해결하는 시의원이라며 ‘발로뛰는상’을 채 의원에게 수여했다.

채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중산동이 도시화된 이후 한 번도 교체된 적이 없는 보도블록 전체를 교체하는 데 앞장서 중산동을 깨끗한 거리로 만들었다.

교통오지인 중산동까지 트램설치를 요구하고 인천 2호선 중산 연장 필요성을 강조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는 기초의원들 이름 기억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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