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기획, 제작한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직원들이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포커스미디어코리아)

서울·경기권 23개 도시 아파트에서 5만5000여대의 엘리베이터 TV를 운영하는 생활 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올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고고챌린지는 소셜 미디어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근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초록우산 다시 쓰기 캠페인 장난감 병원’을 운영, 장난감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200여명의 입주민에게서 장난감을 기부받아 직접 재활용을 진행했다. 기부에 참여한 입주민은 “아이가 자라며 가지고 놀지 않는 아까운 장난감이 많은데, 기부를 통해 재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6월 7일부터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일 방안으로 플라스틱 제로 제품 ‘동구밭 비누’와 함께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은 아파트 입주민에게 플라스틱 줄이기 약속을 요청하며 생활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참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라스틱 제로 제품 ‘동구밭 비누’ 5000개를 선물할 예정이며, 현재 2000명이 넘는 입주민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배달 음식을 주문하고 일회용품을 받지 않겠다”, “새 제품 대신 리필제품을 구매할 예정” 등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다짐했다.

고고챌린지 참여도 이같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고고챌린지 참여 및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기획한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정선화 매니저는 “플라스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자사도 꾸준한 캠페인 기획 및 진행으로 플라스틱 줄이기에 관심을 두던 가운데 고고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엘리베이터 TV를 시청하는 입주민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미래를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호주 퀸즐랜드 관광청 추천으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다음 주자로 △무분별한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우리 동네 마감 할인 앱 ‘라스트오더’ △대여를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아웃도어 장비 렌털 플랫폼 ‘라이클’ △대형 폐기물 수집 및 재사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폐기물 플랫폼 ‘같다(빼기)’를 지목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개요

생활 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아파트, 오피스에 엘리베이터 TV를 설칟운영하며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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