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블루베리의 벗초파리 피해증상과 조기진단 매뉴얼’ 발간

HKBC환경방송l승인2021.07.07l수정2021.07.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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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의 벗초파리 피해증상과 조기진단 매뉴얼 (경기도 농업기술원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블루베리 재배 농업인들을 위한 ‘블루베리의 벗초파리 피해증상과 조기진단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벗초파리는 과거에는 별 피해사례가 없었으나 최근 충청 이남 지방 베리류(블루베리, 체리, 딸기, 구기자 등) 재배지에서 피해사례가 보고됐으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경기지역에서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벗초파리의 주요 피해는 과실의 무름 증상으로 이는 피해가 상당히 진전된 상태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에 피해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도 농기원은 블루베리에 발생하는 벗초파리에 대한 주요 피해증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활용한 벗초파리 구분방법, 피해증상, 조기진단 방법을 담은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매뉴얼에서는 ▲벗초파리의 형태적 특징과 노랑초파리와의 구분방법 ▲벗초파리의 주요 피해증상 ▲벗초파리 피해의 조기진단 방법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도 농기원은 매뉴얼을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했으며 관심있는 농업인들은 누구나 경기도 행정도서관(http://ebook.gg.go.kr)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벗초파리는 향후 경기지역에 확산되어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해충이며 과실내부에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방제가 어렵고 사전 진단이 중요하다”면서 “현재 농기원에서는 벗초파리에 기생하는 천적인 벗초파리기생벌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으로 효과적인 방제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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