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산수목원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름 여행(세밀화 ) 사진=충청북도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여름방학과 하계휴가철을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나무야 놀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체험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미동산 숲 여행과 더불어 특별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목재체험교실과 식물 세밀화 그리기이다.

목재체험교실은 미동산수목원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목공지도사와 함께 만드는 3칸 수납함은 목재 특유의 감성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소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목재체험교실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2회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식물 세밀화 그리기 프로그램은 식물 세물화*에 대해 미동산수목원 식물세밀화가가 세밀화의 역사부터 관찰기법, 기초 선긋기, 스케치 방법, 채색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식물이 가진 과학적 특징을 관찰해 섬세하게 묘사함과 동시에 예술적 감각이 가미된 회화작품

식물 세밀화 그리기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 매주 일요일에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의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다.

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 ‘미동산수목원’게시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환경과 전시관운영팀(043-220-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었다.”라며, “안전하고 시원한 수목원에서 가족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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