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한 야생화마을 캐릭터 (사진=정선군)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천상의 화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한 야생화마을”을 대표하는 캐릭터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고하지역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야생화 정원으로 조성하고 구공탄시장에서 문제의 방탈출하기, 사건해결하기,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고한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캐릭터를 개발했다.

군은 청정자연과 천상의 화원을 자랑하는 고한 함백산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야생화 요정을 형상화한 “산이(SAN-E), 난이(NAN-E), 초이(CHO-E), 동이(DONG-E)’등 4종의 고한 야생화마을 캐릭터를 만들었다.

야생화 요정들의 인자한 지킴이 함백산 ”산이(SAN-E)“가 매인 캐릭터이며, 지혜로운 야생화 복주머니 난이(NAN-E), 마음씨 따뜻한 야생화 복수초 초이(CHO-E), 귀엽고 애교 많은 야생화 동자꽃 동이(DONG-E)가 서브캐릭터 이다.

또한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시제품 개발 및 사용자 의견 등을 수렴하여 쿠션, 손수건, 봉제인형 및 파우치 2종(산이, 난이), 화분꽂이 3종(난이, 동이, 초이) 열쇠고리 및 스마트톡 4종(산이, 난이, 동이, 초이)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개발 완료했다.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4남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하여 오직 고한 지역에서만 구입 가능할 수 있도록 고한읍 소재 소매점에 공급하여 고한읍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개발된 캐릭터 상품은 축제 및 행사 시 단순 홍보용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하여 고한읍에 소재한 사업자 중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사업자등록이 구비되어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통해 상품을 수령 후 관광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

최광식 고한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한 야생화마을 캐릭터 상품 판매를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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