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2021년 나라꽃 무궁화 전국 품평회‘대상’ (사진=충북도청)

충북도는 11일~12일 국립 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된 ‘2021년 나라꽃 무궁화 전국 품평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궁화 품평회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엄선해 출품된 대표분화 950점을 대상으로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참여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도는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에 모두 75점의 분화를 출품해, 단체부문은 대상(대통령)을 수상하고, 개인부문은 최우수상(청주 이승수 - 농식품부장관상), 장려(청주 조봉수 - 산림청장), 입선(보은 한진동 - 산림청장)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충북은 2006~2021년까지 1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며, 전국 제일의 무궁화 육성시책과 품종관리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상 8회, 금상 6회, 동상 1회, 특별상 1회

시상식은 오는 1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되며, 수상작과 출품작은 이달 2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무궁화 선양정책 추진과 무궁화 분화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국민과 친근한, 국민에게 사랑받는 무궁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