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서예작가 작품 전시회 붓 끝에 혼을 담다 운영 (사진=진천군)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종욱)은 복지관 들국화갤러리에서 서예작가 작품 전시회 ‘붓 끝에 혼을 담다’를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복지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이용자와 기로미술협회 등에서 추천·초대된 이홍세 작가 등 4명의 수준 높은 서예 작품 24점이 전시됐다.

전시회에는 전서·해서·초서·예서 등 한문체와 궁체·판본체 등 한글체로 쓰여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지난 2019년 복지관 리모델링으로 만들어진 들국화갤러리에서 개최된 첫 전시회다.

이 관장은 “늦깎이로 서예 공부를 시작한 이용자분들이 영예의 작가로 등단 후 복지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학습한 결과물들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자긍심을 갖고 배움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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