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다대 (경남도청 사진 제공)

경상남도는 2021년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평가결과 단체 부문에서는 거제의 다대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우수 사무장 선정평가에서 거제시 다대마을에 근무하는 김주희 사무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시상식은 20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단체 부문 대상인 거제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은 ①경관 및 서비스, ②체험, ③숙박, ④음식의 4개 부문별 전문심사위원 등급 평가 결과, 모든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아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받았으며, 숙박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등급을 받은 거제 탑포마을은 우수상에 선정되어 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또한, 어촌어항공단에서 실시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컨설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성 룡대미마을은 상금 2백만 원을 수상했다.

어촌 관광 활성화 및 마을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주관하여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우수 사무장 선정 평가에는 거제시 다대마을 김주희 사무장이 대상을 수상해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2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 사무장은 2년 이상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활동 중인 사무장 중 마을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갈등관리, 활동성과 등이 우수한 사무장을 추천받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김 사무장은 평소 어촌체험휴양마을 편의시설 관리, 다양하고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운영, 친절한 고객관리와 누리소통망서비스(sns) 홍보‧마케팅 등으로 방문객 확대와 마을소득 증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 백삼종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사무장 선정평가에서 경남의 마을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보람있게 생각하며, 이번 수상이 경남의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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