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관광해설사협의회장 이취임식

김경연(70)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가 8일 제10대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에 취임했다.

하동군은 이날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대연회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및 제10대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 이·취임식을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3200여 지역문화관광해설사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앞으로 하동을 전국에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에서 “중앙협의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환경에 발맞춘 해설사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김경연 회장을 중심축으로 변화된 관광환경에 발맞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하동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관광이 한단계 더 점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김 신임 회장은 2003년부터 18년간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지난 7년 동안 (사)경남도해설사협회 회장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하동여고와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최고관리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하동군여성합창단 단장,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하동군의회 군의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하동문화원 부원장, 하동세계차엑스포 이사, 경남관광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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