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발산 맨발걷기 어싱동호회

경기도 일산동구 정발산동이 맨발걷기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최성연 전 정발산 동장은 23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정발산둘레길 맨발걷기(어싱)을 진행했다.

‘맨발걷기의기적’ 책을 통해 많은 효험을 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번진 맨발걷기가 ‘어싱’이라는 이름으로 새롭운 인기를 끌고 있다.

어싱(EARTHING)이란 접지를 뜻한다. 번개가 피뢰침을 통해 땅속으로 스며드는 원리와 같다.

땅은 전압이 제로 볼트라고 한다. 맨발로 걸으면 땅에 닿는 발을 통해 전압이 땅으로 빠진다. 정전기가 이는 바지를 입고 맨발로 걸으면 땅속으로 정전기가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고통 근심 걱정도 땅속으로 사라지는 철학적 사색과 마주할 수도 있다.

사람은 자가 면역을 통해 몸속 염증을 치료하는 양전하를 띈 활성산소가 있다. 임무를 마친 활성산소를 없애주어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맨발을 통해 땅속의 음전하를 띈 자유전자와 결합하여 중화한 후 몸 밖으로 배출된다. 맨발걷기 ‘어싱’이 질병예방과 건강에 좋은 이유다.

▲ 정발산 맨발걷기 어싱동호회 간단한 인사나누기

정발산동 어싱동호회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문의(031-8075-6764)를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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