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공단 제공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오대산 일대에 본격적인 봄의 시작과 함께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4월 오대산의 낮 기온은 18℃~24℃ 정도이며, 나무 그늘 아래에선 시원한 바람을, 햇볕 아래에서는 따스한 햇살을 느낄 수 있다.

오대산의 대표 탐방로인 선재길에서는 꿩의바람꽃, 현호색, 노루귀, 너도바람꽃 등 오대산의 대표적인 봄꽃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주중에 방문할 경우, 방문객이 적어 한적하고 여유롭게 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선재길(월정사~상원사), 상원사~적멸보궁, 소금강산~구룡폭포 구간을 제외한 오대산국립공원 내 탐방로는 산불예방 및 자원생태 보전을 위해 5월 16일(월)부터 탐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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